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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것은 붓기, 통증 등 다리에 무리를 줍니다. 정기적으로 마사지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, 현실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. 전동 마사지건이나 부피가 큰 다리 마사지기 같은 대안을 사용해 보았지만 사용하기 투박하고 솔직히 제가 원하는 상쾌한 느낌을 주지는 못했습니다.
최근에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가 유명하기도 하고 광고도 많이 나오길래 한 번 구입해서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. 이번 리뷰에서는 디자인과 성능부터 실제로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까지 모든 것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.
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 기능 및 디자인
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는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법이 쉽습니다. 벨크로 스트랩으로 조절이 가능하여 다리 크기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합니다. 무엇보다 가볍고 부피가 작아 소파에 앉아 있거나 책상에서 작업하는 동안에도 번거로움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.
또한 풀리오 마사지기는 통기성 원단이라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합니다. 온열 기능도 있어서 특히 추운 날이나 다리가 심하게 아플 때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온열 모드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.
실제 사용 후기
내피가 부드러워 착용감도 좋고 벨크로가 있어 사이즈 조절도 간편합니다. 그리고 가장 편리하게 느낀 점은 지퍼가 양쪽에 있어서 신고 벗기가 매우 편하다는 점이었습니다.
저는 원래 강한 마사지를 잘 받지 않아서 강도 레벨을 1로 설정해도 강도가 상당히 센 느낌이었습니다. 강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2~3단계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온열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다리가 더 잘 풀어지는 느낌입니다.
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좌식 다리 마사지기는 소파에 앉은 상태로만 사용할 수 있고 각도 조절이 번거로워서 점차 사용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. 그리고 서로 완전히 가깝지 않아서 종아리가 고르게 시원하지 않았습니다. 반면 풀리오 마사지기는 웨어러블 타입이라 누워 있어도 사용할 수 있고 종아리가 완전히 가려져 있어 전체적으로 시원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반면 앉아서 사용하다 보니 기계가 아래로 쏠려서 있어서 약간 불편한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.
소음은 크지 않지만 어느 정도 있습니다. 소음은 기존 마사지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.
장단점
장점
- 탈부착이 쉽다, 편안한 착용감
- 휴대가 간편
- 다양한 마사지 모드 및 강도 조절 가능
- 온열 기능
- 종아리, 발목, 발에 맞게 높이 조절 가능
- 종아리 전체적으로 고르게 마사지
- 기존 다리 마사지 기계에 비해 저렴한 가격
단점
- 색상이 다양하지 않음
- 앉아서 사용할 경우 약간 불편
- 소음
결론
단점은 사실 사람마다 다르고 장점이 너무 명확해서 추천합니다. 기존의 고정식 다리 마사지기보다 가격, 기능, 편의성 면에서 훨씬 좋으니 다리가 붓거나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경우가 많으시다면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